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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GAM, 기상연동 산사태 조기경보 시스템 지리산에 시범 구축발생 및 피해지역 예측, 사전 경보 가능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이 개발한 산사태 조기경보시스템 작업 화면.<그래픽 제공 : 한국지질자원연구원>

기상정보와 연계된 산사태 조기경보 시스템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원장 김복철, KIGAM) 지질환경연구본부 산사태 연구팀은 우리나라 지질 및 지반특성에 최적화된 산사태 모니터링 기술과 물리기반의 산사태 예측기법을 적용한 사전 기상정보 연동 산사태 조기경보시스템 개발에 성공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전 기상정보 연동 산사태 조기경보시스템은 강우정보 분석 시스템에서 산정된 예측 강우정보를 바탕으로 강우유출 및 침투해석과 불포화 사면안정해석을 통해 산사태 발생가능성을 평가할 수 있다.

이를 바탕으로 산사태 발생 시 피해위험지역을 선정, 산사태 발생위험도 레벨에 따라 산사태 조기경보 발령이 가능하다.

기상정보 연동 산사태 조기경보시스템은 △물리기반 산사태 예측기술 △기상레이더정보를 활용한 사전 강우정보(3시간 간격) 분석 및 연동기술 △산사태 피해범위 산정기술을 융합, 접목했다.

현재 기준으로 1일(24시간)전 사전 예측된 강우자료(3시간 간격) 제공을 통해 산사태 발생가능성 평가가 가능하므로 산사태 재해 최소화를 위한 골든타임 확보가 가능하다.

연구팀은 현재 지리산 국립공원 일대 20.6km2 지역(천왕봉 일대)을 대상으로 개발된 산사태 조기경보시스템을 시범 구축, 운영 중이다. 또한 연구지역 내 중봉, 재석봉, 중산리 등 4개소에 산사태 모니터링 스테이션을 설치해 시범 구축된 산사태 조기경보시스템에 대한 정확도 및 활용성 검증을 완료했다.

연구책임자인 송영석 지질환경재해연구센터장은 “KIGAM이 개발한 사전 강우정보 연동 산사태 조기경보시스템은 현재 이태리, 일본 등 방재 선진국에서 산사태 피해저감을 위해 국가적 차원에서 효과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한국의 지형 및 지반조건에 최적화된 세계 최고 수준의 산사태 조기경보기술 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복철 지질자원연구원장은 “KIGAM이 개발한 사전 강우정보 연동 산사태 조기경보시스템은 동시 다발적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재해를 사전 예방할 수 있는 안전장치이며, 특히 물리 기반의 산사태 예측기술은 세계 최고의 기술 수준”이라고 강조하며, “우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지켜나가는 과학기술적 토대 확보를 위해 KIGAM이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연구기술 개발은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주요사업의 지원으로 수행됐다.

박희범 기자  snews@s-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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