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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IBB, ‘바이오생산기술에서 소재 자립화를 구하다’

[취재]한국생명공학연구원(KRIBB)이 바이오소재 자립화 해법을 첨단 바이오생산기술에서 찾고 있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김장성)은 27일 대전 본원 본관동 대회의실에서 ‘합성생물학기반 세포공장 연구의 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KRIBB Conference’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한국생물공학회와 공동으로 진행한다.

이 컨퍼런스 골자는 두 개다. 하나는 바이오소재 파운드리 구축의 핵심인 합성생물학과 융합신소재 생산기술에 대한 정보 공유다. 나머지 하나는 세포공장, 유전자편집기술, DNA컴퓨터 분야 최근 성과를 발표한다.

반도체산업은 고객사를 대상으로 맞춤형 반도체를 주문제작, 공급하는 파운드리(Foundry, 반도체 제조전문회사)를 기반으로 움직인다. 의약 바이오산업에서도 첨단바이오소재 및 융합신소재 생산에 최적화된 ‘바이오소재 파운드리’가 미래 바이오경제의 향배를 결정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날 컨퍼런스는 3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한다. 생명연은 기조강연을융합생물소재연구부 소개(생명硏 융합생물소재연구부장, 권석윤 박사)로 대체한 뒤 바로 3개 세션을 동시 진행한다.

▲합성생물학 세션에서는 △합성생물학을 이용한 고부가가치 생화합물 생산(한국과학기술원 정기준 교수) △유전자편집을 이용한 디지털 세균 조절(생명연 합성생물학전문연구단 이대희 박사)을 발표한다.

▲세포공장 세션에서는 △Tyrosinase 산업화를 위한 제조공정 (충남대학교 최유성 교수) △종특이적 유전자 편집기술을 이용한 미세조류 세포공장 개발(생명연 세포공장연구센터 이형관 박사) △RNA 대사조절 유용 바이오소재 (생명연 식물시스템공학연구센터 조혜선 박사)에 대해 발표한다.

마지막으로 ▲New challenges 세션에서는 △DNA 변형 기술과 활용 (고려대학교 백승필 교수) △DNA 컴퓨터의 활용 (생명연 바이오나노연구센터 하태환 박사)을 준비했다.

생명연은 또 창업한 소재 기업들이 참여해 바이오소재 분야 기술자립화와 대응전략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도 갖는다.

참여 기업은 ㈜인섹트바이오텍, 디케이바이오(주), ㈜셀라피바이오 등이다.

이규선 바이오나노연구센터장은 “합성생물학은 2010년 미국 크레이그 벤터 (Craig Venter) 박사가 인공유전체를 가진 합성세균을 생산한 이래 2018년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 연구팀이 합성 진핵세포 생산에 성공하는 등 유용 바이오소재 및 융합신소재 생산 분야에 혁신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며 “합성생물학, 인공세포, 유전체 편집 기술이 접목될 수 있는 세포공장과 바이오파운드리 연구는 미래 고부가가치 바이오소재 연구의 핵심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김장성 원장은 “이번 컨퍼런스가 나노, 미생물, 식물, 미세조류를 이용한 다양한 첨단 바이오생산기술과 융‧복합신소재 관련 연구에 대한 활발한 토론과 연구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며 “바이오경제의 성장 동력으로 평가받고 있는 첨단바이오소재 생산과 관련한 산학연 협력체계를 활성화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밝혔다.

박희범 기자  snews@s-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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