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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 분쟁의 든든한 금융안전장치 '특허공제' 상품 본격출시특허청, 매월 납입부금에 은행적금보다 높은 2% 이자율 적용... 특허 등 분쟁시엔 2%의 낮은 금리로 적립부금의 5배까지 대출
출범식 기념촬영 모습./사진제공=특허청

특허분쟁시 든든한 금융 안전장치가 될 '특허공제 상품'이 출시됐다.

특허청은 9일, 사업위탁 운영기관인 기술보증기금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에 특허공제 운영센터를 열고 이 상품의 본격 출시를 알리는 출범식을 개최했다.

특허청은 지난 1월 기보를 특허공제사업 위탁 운영기관으로 선정한 뒤 3월 특허공제사업 추진단을 발족하고 상품출시를 준비해 왔다.

8월에는 금융 및 특허분야의 민간전문가가 참여한 특허공제운영위원회를 개최해 상품운용에 필요한 약관, 업무방법서 등의 상품관련 제반규정을 확정하고 이번에 본격 출시한 것.

'특허공제'는 상호부조에 입각해 가입기업의 적립금에 기반한 자산수익으로 운영된다. 대출은 기업의 비용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선(先)대여 후(後)분할상환' 방식으로 운영된다.

국내 중소・중견기업이 가입 대상이며 시중은행의 적금과 유사하게 가입신청시 월 30만원에서 1000만원까지의 부금상품 중 원하는 상품을 선택, 최고 5억원까지 적립할 수 있다.

시행초기 부금이자율은 최근 시중은행의 정기예.적금(보다 높은 수준인 2%의 이자를 지급한다. 대출금리는 은행 평균 금리(4.89%)보다 낮은 2%대의 금리를 적용할 계획이다.

특허‧상표‧디자인의 해외출원 및 심판‧소송 등을 목적으로 대출하려는 경우 적립부금의 5배까지 이용할 수 있다.

기업의 긴급한 자금수요 발생시 적립된 부금납입액의 90% 이내에서 긴급경영안정 자금으로 대출도 가능하다. 적용금리은 3.5% 수준이다.

단, 특허공제의 안정적 운영과 가입기업의 도덕적 해이를 방지키 위해 대출신청은 공제가입 1년 후부터 가능하다.

이외에도 공제가입기업이 특허청의 지원사업이나 기술보증기금의 보증 이용시 지원한도 우대, 보증료율 인하, 법률자문 서비스, 가점부여 등 각종 우대혜택도 제공한다.

박원주 특허청장은 “특허공제가 국내․외 시장에서 특허분쟁 등으로 예기치 못한 어려움에 처할 수 있는 우리 중소기업을 든든히 지켜주는 금융 안전장치가 되기를 바란다" 며 "앞으로도 특허로 무장한 우리기업들이 지식재산 기반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하는데 필수적인 금융상품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세액공제 도입, 예산확보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출범식에서는 1호 가입기업인 ㈜디자인파크개발을 포함한 특허공제상품에 가입한 10개 기업의 환영회도 함께 진행됐다. 자세한 상품내용이나 가입에 관해 궁금한 사항은 전국 어디서나 '1544-1120'으로 문의하면 된다.

허진만 기자  snews@s-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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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특허분쟁#은행#특허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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