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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화이트리스트 배제 대응 핵심기술 이전설명회 개최딥러닝 · 센서 및 이차전지 소재부품 · 불화 투명 폴리이미드 기술 등

카이스트(KAIST)가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배제 대상품목들에 대응할 수 있는 핵심기술을 이전하기 위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KAIST는 오는 17일 서울 코엑스에서 '제 3회 KAIST 핵심 기술이전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설명회는 한.일 무역 분쟁과 관련한 현 시국을 반영해 화이트리스트 배제 대상 품목들에 대응할 수 있는 첨단 소재부품장비 기술 4개를 특별히 선정했다.

이번에 소개될 기술들은 대일 의존도가 높은 품목을 대체할 수 있는 '저열팽창 불소화 투명폴리이미드(화학과 김상율 교수)', '비파괴 및 전자기적 성능 평가 시스템(항공우주공학과 이정률 교수)', '나노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이차전지용 전극소재기술(신소재공학과 김도경 교수)', '고해상도 포토레지스트 기술(화학과 김진백 명예교수)' 등이다.

이들 중 '비파괴 검사장비 기술'은 외산 대비 50% 이상의 원가 절감이 가능하며 이 장비에 기반한 시스템을 도입할 경우 기존 기술로는 불가능했던 검사도 가능하다.

또 '차세대 이차전지 전극소재 기술'은 전기자동차 등의 주행거리를 향상할 수 있으며 상대적으로 원가 절감이 가능한 나트륨 이온 전지를 사용해 리튬 원자재 비용 상승에 대비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와 함께 이번에는 KAIST가 엄선한 AI 및 소재부품 특허기술도 소개된다. 이들 기술을 기업에 이전해 일자리 창출 및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산학 협력 모델 구축에 힘을 보태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선보일 기술들은 '네트워크와 단말기 리소스를 고려한 딥러닝 기반 콘텐츠 비디오 전송 기술(전기및전자공학과 한동수 교수)', '신경과학-인공지능 융합형 뇌-컴퓨터 인터페이스 기술(바이오및뇌공학과 이상완 교수)', '친환경 상온 나노입자 제조기술 및 전자빔 조사를 이용한 무독성 자외선 차단제 제조기술(원자력및양자공학과 조성오 교수)', '나노섬유 얀 기반 유해가스 검출 및 질병 진단용 초고감도 색변화 센서 플랫폼 개발(신소재공학과 김일두 교수)', '에너지 밀도가 높은 실리콘-포켓 이차 전지 전극 및 전극 제조 기술(EEWS대학원 강정구 교수)' 등 총 5개다.

'나노섬유 기반 색변화 센서'는 사람의 호흡만으로 간편하게 질병을 진단할 수 있는 기술이다. 생산성과 가공성도 높아 현재 성장 중인 질병 진단용 센서 시장에서 모바일 기기·웨어러블 센서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비디오 전송 기술'은 비디오 스트리밍의 화질을 크게 향상하고 제공자의 비용도 절감할 수 있어 OTT 및 VOD 서비스 시장의 지속 성장과 함께 주목받고 있다.

KAIST 기술사업화센터 관계자는 "이번 소개될 기술들은 교수 및 변리사·벤처 투자자·사업화 전문가 등 20명 내외로 구성된 심사단이 평가를 통해 선정된 것들" 이라며 "기술이전을 받은 기업 및 투자자는 비즈니스 모델 개발, 특허-R&D 연계 전략 분석 및 국내·외 마케팅 우선 추진 등 KAIST로부터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허진만 기자  snews@s-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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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스트#KAIST#화이트리스트#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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