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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팀, 캐글 경진대회서 3위 입상...상금 5000달러KISTI·KAIST·중앙대·이베이·마인즈앤컴퍼니 산학연 한팀꾸려
캐글의 '분자특성 예측' 대회 순위 표.                                                                               <출처 : 캐글 홈페이지 캡쳐>

[취재]구글 자회사 캐글(Kaggle)이 주관한 데이터사이언스 경진대회의 일종인 '분자특성 예측 (Predicting Molecular Properties)' 대회에서 국내 연구진이 3위에 입상했다.

이 대회 주최는 영국 연구 프로그램 ‘위상공간에서의 화학 및 수학’(CHAMPS : Chemistry and Mathematics in Phase Space)이 맡았다.

전세계에서 총 2,749개 팀이 참여해 총상금 3만 달러를 놓고 경합을 벌였다. 3위를 차지한 우리나라 팀은 5,000달러의 상금을 받았다. 1,2위는 미국의 '하이브리드' 팀과 '퀀텀 언서튼티'팀이 각각 차지했다. 1위에게는 1만2500달러, 2위에게는 7500달러의 상금이 주어졌다.

대회 기간은 지난 8월 21일부터 28일까지 열렸다.

캐글은 주관사이기도 하지만, 194개국에서 100만명 이상의 회원을 둔 인공지능 경진대회 플랫폼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분자특성 예측'은 원자 쌍 간 상호작용을 얼마나 오차없이 예측하느냐를 겨루는 대회다. 핵자기공명(NMR) 같은 이미징 기술을 이용한다. NMR을 이용하면 분자나 단백질의 활동과 구조를 이해하기 쉽기 때문이다.

이 대회에서 3위에 랭크된 국내 연구진은 서로 소속이 다른 5명이 한 팀을 꾸렸다. 팀 이름은‘솔브 켐. 투게더’다.

‘솔브 켐. 투게더’팀은 대학에서 송원호(중앙대 학부)·이유한(KAIST 박사과정)씨, 업체에서 김상훈(이베이)·이영수(마인즈앤컴퍼니) 연구원, 그리고 출연연구기관에서 최성환 선임연구원(KISTI)이 참여했다.

최성환 연구원은 "자연어처리 분야에서 널리 쓰는 딥러닝 모델인 ‘트랜스포머’ 모델을 화합물에 적용했다"며 "이번 대회 출품기술이 슈퍼컴퓨터를 활용한 양자화학 시뮬레이션을 계산비용이 적은 인공지능 기술로 대체 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캐글의 '분자특성 예측'대회 27위까지의 순위.                                                           <출처 : 캐글 홈페이지 캡쳐>

박희범 기자  snews@s-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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