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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연구진 플라즈마 살균제 대량생산 초석놔수산기 생성원리 규명
<KAIST 원자력 및 양자공학과 박주영 박사, 최원호 교수, 박상후 박사(왼쪽부터)>

국내 연구진이 대기압 플라즈마에서 수산기가 생성되는 원리를 규명했다.

플라즈마는 살균이나 소독 등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수산기는 살균력이 과산화수소나 오존보다 수십배에서 수백배 효율도 높기 때문에 물에 플라즈마를 처리해 사용하려는 연구가 다양하게 진행돼 왔다.

문제는 물을 플라즈마로 처리할 때 중요한 역할을 하는 물질이 ‘수산기’인데, 이 ‘수산기’가 대량생산이 안된다는 것이었다.

이를 KAIST 연구진이 ‘수산기’의 생성원리를 규명하고 연구결과를 논문으로 냈다. 이 논문을 기반으로 ‘수산기’를 대량 생산한다면 엄청난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연구진은 플라즈마에서 방출되는 자외선이 물에 녹아있는 과산화수소와 아질산염을 광분해시켜 다량의 수산기가 만들어지고 있음을 과학적으로 규명했다. 또 플라즈마로 수처리할 경우 외부에서 추가 자외선을 조사시키는 방법으로 방전 수 내 수신기의 생산량을 크게 증가시킬 수 있다는 사실도 확인했다.

이 연구는 원자력 및 양자공학과 최원호 교수 연구팀이 진행했다. 논문 제1저자는 박상후 박사와 박주영 박사과정 연구원이다. 이들을 지도한 최원호 교수는 교신저자로 등록됐다.

대기압 플라즈마 모습(왼쪽)과 수산기 생성 경로를 보여주는 도식.

연구결과는 국제 학술지 ‘케미컬 엔지니어링 저널(Chemical Engineering Journal)’ 온라인판(7월 8일자)에 올랐다.

최원호 교수는 “효율적인 플라즈마 기술의 제어 방법을 제시한 연구결과”라며 “농업, 식품, 바이오 의학 등 다양한 분야에 플라즈마 기술이 적극적으로 접목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희범 기자  snews@s-news.kr

<저작권자 © ScienceNew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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