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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젠텍 이어 연구소기업 대박?마인즈 랩, 신테카 바이오 내년 코스닥 상장
ETRI 각각 4만 5000주, 26만주 확보
ETRI가 기술출자한 마인즈 랩이 최근 공개한 AI기반 영어회화 모바일 앱 '마이잉글리쉬'(왼쪽)와 신테카 바이오 회사로고.

한국전자통신연구원(원장 김명준, 이하 ‘ETRI)가 미다스의 손이 되려 한다. 진짜 미다스의 손처럼, 손을 대는 것 마다 황금을 만드는 건 아니지만 수젠텍에 이어 ETRI가 기술출자한 마인즈 랩과 신테카 바이오가 내년 코스닥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 ETRI는 마인즈 랩과 신테카 바이오에 기술출자 대가로 각각 주식 4만 5000주, 26만주를 확보했다.

ETRI는 지난 2010년 자본금 200억원을 전액 출자해 에트리홀딩스를 설립했다. 에트리홀딩스는 공공기관 최초의 기술사업화 전문투자기관이자 기술지주회사이다. 그동안 ETRI가 보유한 유망기술의 사업화 및 투자, 기술사업화펀드 운용, 팁스(TIPS) 운영 등을 추진해 왔다.

에트리홀딩스는 지난 9년 51개의 연구소기업에 기술과 자금출자를 해왔지만 번번히 성과를 거두지 못해 적자신세를 면치 못했다.

하지만, 28일 에트리홀딩스가 투자한 수젠텍이 코넥스에서 코스닥으로 이전 상장되며 에트리홀딩스 설립 이후, 최초 ‘흑자’ 전환이 예상되고 있다. 에트리홀딩스는 수젠텍의 주식 7.53%(88만주)를 확보하고 있어 예상되는 수익은 약 ‘100억원’이다.

뒤이어 다시 한 번 좋은 소식이 들려왔다.

변성열 에트리홀딩스 경영실장은 “수젠텍 말고도 마인즈 랩과 신테카 바이오를 주시하고 있다. 두 회사는 내년 수젠텍처럼 기술특례부문으로 코스닥 상장 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마인즈 랩은 지난 2014년에 설립된 인공지능 서비스 기업이다. 최근에는 AI기반으로 영어회화 모바일 앱 ‘마이잉글리쉬’등을 론칭하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신테카 바이오는 지난 2009년 설립돼, 지난 2014년 ETRI로부터 ‘유전자 검사 전용 슈퍼컴퓨팅’ 기술을 출자 받았다. 빅데이터 기반 알고리즘 개인유전체맵플랫폼 기술(PMAP)을 보유하고 있으며 인 실리코(in silico)에 기반한 유전체 빅데이터 연구소 기업이다. 고성능ㆍ고효율의 슈퍼 컴퓨터를 이용한 유전체 분석과 대량의 바이오 데이터를 관리ㆍ분석한다.

ETRI는 마인즈 랩과 신테카 바이오에 기술을 출자해 각 기업으로부터 주식 4만 5000주, 26만주를 대가로 받았다.

변성열 에트리홀딩스 경영실장은 “본래 투자회사들은 최소 8년에서 15년은 성과를 보이기가 쉽지 않은데, 수젠텍 코스닥 상장에 이어 마인즈랩과 신테카 바이오의 성장세로 올해 부터는 흑자 경영이 예상된다”며 “마인즈랩과 신테카 바이오는 다른 연구소 기업의 본보기가 된다. 코스닥에 상장된다면 소위 말하는 ‘대박’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최민철 기자  abfps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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