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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한빛 1호기 정지 규정 몰랐나?
한빛원자력발전소, 지난 10일 한빛 1호기가 열출력제한치인 5%를 넘어 18%에 이른 뒤 12시간만에 수동정지 됐다.

원자력안전위원회(이하 '원안위)는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수동 정지 된 한빛 1호기 정지 규정을 몰랐을 것이라고 의심하고 있다. 지난 10일 한빛 1호기는 제14차 정기점검을 끝내 재가동 하루를 앞두고 열출력 제한치 5%를 넘어 18%에 이른 뒤 12시간 만에 수동 정지됐다. 규정대로라면 열출력 제한치 5%를 넘는 순간 즉각 수동정지 해야 한다.

원안위는 사고 원인으로 무면허자가 제어봉을 조작해 이 같은 일이 벌어졌다고 보고 있다. 원안위는 한수원이 원자력안전법을 전면으로 위반했다고 생각해 지난 21일 사법경찰을 투입해 조사를 펼치고 있다.

한수원은 “한빛 1호기 열출력 제한치는 25%가 넘으면 자동정지 돼, 폭발위험성은 없다. 또, 원자로 운전은 원자로조종감독자면허 또는 원자로조종사면허를 받은 사람이 하여야 하나, 원자로조종감독자 면허 소지자가 지시·감독하는 경우에는 위 면허를 소지하지 않는 사람도 할 수 있다”고 적극 해명했다.

최민철 기자  abfps12@naver.com

<저작권자 © ScienceNew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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