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과학기술 과학기술
IBS, 1초에 1400조번 연산 가능한 슈퍼컴퓨터 '알레프' 개통속도 국내 3번째... 기후변화 연구에 투입

IBS 본원에 위치한 슈퍼컴퓨터 알레프, 오는 25일 개통식을 진행한다.

1초에 1400조번 연산이 가능한 슈퍼컴퓨터가 개통된다. 전 세계 60억 인구가 초당 20만 번을 계산해도 따라잡지 못하는 속도다. 

기초과학연구원(IBS, 원장 김두철)은 슈퍼컴퓨터 '알레프' 개통식을 25일 오후 2시 대전 IBS 과학문화센터 2층 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알레프는 데스크탑(CPU i7-9700K) 약 1,560대 컴퓨터와 동일한 성능을 갖고 있다. 알레프의 연산 속도는 1.43 PF(Peta Flops)에 달한다. 1 PF는 1초에 1000조번 연산이 가능한 수준이다. 알레프의 저장 용량은 약 8740TB다. 4GB 영화를 약 217만 편 저장할 수 있다. 속도면에서 국내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기상청에 이어 세 번째에 해당한다.

IBS 기후물리 연구단은 알레프 이용해 기후변화 연구에 드라이브를 건다. 이 연구단은 전지구 시스템모형인 복합지구시스템모델(Community Earth System Model, CESM)을 활용해 과거-현재-미래 기후변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 연구에는 CPU(인텔 2세대 샌드브릿지) 약 1억 개가 연산하는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고성능 슈퍼컴퓨터 활용은 필수적이다. 또한 지구 시스템의 단기 기후 예측 및 장기 전망, 최첨단 기후 역학 연구도 수행한다.

알레프 개통식은 25일 오후 2시 김두철 IBS 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알레프 소개 및 홍보영상 상영, 기념촬영 및 커팅식, 슈퍼컴퓨터 시설 투어가 연이어 진행된다.

김두철 IBS 원장은 “알레프는 기후물리 뿐만 아니라 이론물리, 계산과학 등 기초과학 경쟁력을 끌어올릴 수 있다. 세계적인 연구성과를 창출하는데 알레프가 핵심 인프라로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최민철 기자  abfps12@naver.com

<저작권자 © ScienceNew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BS#알레프#김두철#기후#과학문화센터#기초과학연구원#복합지구시스템모델#

최민철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