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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7명 포스브 선정 '아시아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리더 30팀'에인도 23명 최다 차지...한국, 중국, 말레이시아, 파키스탄 순

우리나라 30세 이하 젊은이 7명이 포브스가 선정한 아시아에서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리더에 포함됐다.

15일 UST에 따르면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한 ‘2019 아시아의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리더30인'제조&에너지 산업 부문)에 UST 출신 김영진 테솔로(TESOLLO) 대표를 포함해 한국인이 7명이나 포함됐다.

포브스는 매년 아시아·태평양 지역 23개국 10개 부문에 걸쳐 총 300인의 영향력 있는 인물을 뽑는다.

이들 7명에는 김영진 대표 외에도 전태병 마나(Manna) CEA 대표, 김화민ㆍ김재연ㆍ이소해ㆍ박준태 정육각 공동설립자, 김현호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연구원이 각각 선정됐다.

국가 별로는 인도인이 23명으로 가장 많았고 한국인이 7명으로 아시아에서 2번째로 많았다. 중국인은 4명으로 그 뒤를 이었으며 말레이시아 2명, 호주ㆍ인도네시아ㆍ일본ㆍ몽골ㆍ싱가폴ㆍ 카자흐스탄, 파키스탄 각 1명이다.

올해 ‘제조&에너지 산업’ 부문에 이름을 올린 김영진 대표에 대해 포브스는 "누보 로제타(NUBO Rosetta) 스마트 펜과 같은 혁신적인 장치를 개발한 하드웨어 창업인”이라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UST에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스쿨 로보틱스 및 가상공학을 전공했다.

김 대표가 개발한 누보 로제타. 영어 단어가 디스플레이에 표시된다.

김 대표는 2017년 벤처기업 테솔로(TESOLLO)를 설립했다. 테솔로는 기술(Technolohy)과 유일한(Sole)의 합성어다. 김 대표는 테솔로의 기술력으로 학습관리 스마트폰인 누보 로제타를 개발했다.

누보 로제타는 부착된 디스플레이를 통해 2000개의 영단어를 표시해준다. 사용자가 일상에서 영어공부를 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또, 사용량 측정 센서를 기반으로 학습시간도 측정할 수 있다.

김 대표는 "이르면 4월 말 테솔로가 자체개발한 앱이 공개될 예정"이라며 "앱을 통해서 사용자 수준에 맞는 영단어를 공부할 수 있다. 앞으로 공개 될 영단어 수준은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그리고 토익이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지난 3월 국내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Wadiz)를 통해 약 2천만원의 펀딩을 받았다. 향후에는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 언어 콘텐츠를 추가하여 해외 시장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

김 대표는 “UST에 입학하여 그동안 이론으로만 배웠던 지식을 실무적으로 활용해볼 기회가 생겼고 이 시간들이 곧 창업의 바탕이 되어 ‘포브스 30세 이하 리더 선정’이라는 좋은 성과까지 거둔 것 같다”며 “나의 지도교수님 뿐만 아니라 연구실의 여러 박사 연구원들과 함께 교류했던 경험은 어떤 학교 어떤 연구실에서도 경험하기 어려운 귀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전태병 마나 CEA 대표는 아쿠아포닉 농법을 기반으로 자동화된 식량 생산 솔루션을 개발했다. 또, 친환경적인 농장에서 직접 수확한 유기농 샐러드와 허브, 야채 등을 배달하는 마나박스(Manna box)를 운영하고 있다. 전 대표는 카카오와 DSC로부터 2000만달러(약 220억원)를 투자 받아 미국, 사우디아라비아, 카자흐스탄에 대규모 스마트 팜 농장 건설을 계약했다.

김화민ㆍ김재연ㆍ이소해ㆍ박준태 정육각 공동설립자는 생산비용을 절감하는 자동화된 공장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 시스템은 도축 후 3일내에 가금류, 돼지고기를 제공해 국내 돼지고기 시장의 가격 변동을 막고 제품의 신선도를 보장하는 장점을 가졌다.

김현호 KIST 연구원은 MIT 연구원 시절 세계에서 가장 건조한 지역에서 태양열로 움직이는 물수집 장치를 운영했다. 이 장치는 과학 저널과 세계 언론에 보도된 바 있다. 김 연구원은 현재 한국으로 건너와 KIST에서 세계 에너지와 물 관련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

포브스 선정, 아시아 30세 이하 리더 국가별 분포

최민철 기자  snews@s-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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