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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ERI “원자로 개발로 지난 60년간 164조 원 벌었다”원자력연구원 9일 60주년 기념 토론회
"탈원전 이 또한 지나가리라"
김시환 (주) 유저스 기술연구소장이 토론회에서 원자력 연구개발 대표성과와 회고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원자로 개발로 164조원 아꼈습니다. 투자대비 경제효과는 15.9배입니다."

안두현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9일 대전 유성구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원자력의 미래, KAERI의 역할 토론회에서 이 같이 말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언론, 연구원 관계자 150여명이 모였다.

박원석 원자력연구원(KAERI) 원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김명현 원자력학회장이 축사를 맡았다.

뒤이어 60년 원자력연구개발 경제효과 분석발표를 맡은 안 위원은 "지난 60년 동안 직접 투자효과만 164조원에 이른다. 경제효과가 15.9배나 된다"며 원자력 장점을 역설했다.

또, 안 위원은 "연구개발 투자를 통해 개발된 기술들이 적용된 제품 및 서비스의 사용에 따른 부가적 파급효과는 제외된 금액"이라고 덧붙였다.

1980년대 경수로 국산화를 이끌었던 김시환 (주)유저스 기술연구소장(전 한국원자력연구소 부소장)은 원자력 연구개발 대표성과와 회고를 발표했다.

안두현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9일 대전 유성구 국립중앙과학관 나래관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60년 원자력연구개발 경제효과 분석'관련 발표하고 있다.

김 소장은 "현재 원자력은 과기정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로 이원화 되어있어 제대로 일을 하기가 어렵다. 뭐라도 해보려고 하면 반대만 하다가 우리가 성공을 이룩하면 자기들 성과인 척 한다"고 말하며 참석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김 소장은 정부의 탈원전 정책 관련해서는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라며 발표를 마쳤다.

한도희 국제원자력기구(IAEA) 발전국장은 원자력 기술의 미래와 전망에 대해 발표했다.

한 국장은 "원자력에너지는 신기후체제 아래 탄소 저감과 지구 환경 보전을 위해 중요한 에너지원으로 역할을 계속할 전망"이라며 "원자력 기술개발은 원자력 발전에만 한정해서는 안된다"라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KAERI가 핵처리비용과 처리장소같은 현안에 대해서는 입을 다물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백원필 KAERI 부원장은 연구원의 비전과 역할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었지만 이날 불참했다. 

최민철 기자  snews@s-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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