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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준 신임 ETRI원장 “3년간 연구소 창업 100개"1일 취임...초빙연구원 매년 20명, 신규 매년 50명 채용
김명준 ETRI 신임 원장이 1일 ETRI 7동 대강강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3대 혁신추진전략을 공개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향후 연구 방향을 선도형 R&BD로 전환하며 3년간 연구소 창업기업 100개 달성을 경영 목표로 내걸었다.

김명준 신임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원장은 1일 취임식을 갖고 이 같이 선언했다.

김 신임 원장은 “산업발전 시대 성공사례라는 늪에서 벗어나 새로운 개념을 창출하는 선도형 R&BD를 수행하는 국제 연구기관으로 ETRI를 탈바꿈시켜 나가겠다”는 취임 포부를 밝혔다.

김 신임 원장은 이를 위해 ▲신개념을 창출하는 창의연구영역의 확대 ▲몰입도 향상을 통한 R&D 생산성 제고 ▲생산적인 지역혁신 클러스터 구축 등 3대 혁신추진전략을 공개했다.

향후 3년간 이 3가지 전략에 역점을 둔 경영을 해나갈 계획이다.

김 신임 원장은 창의원천연구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겠다는 전략아래 창의모험 과제 연간 30~50개 지원(과제당 1~2억원), 창의연구센터 현행 7개서 15개로 확대(총 150억원)한다고 밝혔다. 

또 인력구조도 개편한다. 경력 연구원의 역할을 전환하고 초빙연구위원제를 신설, 연간 20명 규모로 운영한다. 또 신규인력은 연 5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연구생산성 향상과 비용절감을 위해서는 품질향상과 평가 시스템 개선, 연구생산성 20%향상, 외부화를 통한 비용절감, 해당 항목별 30% 절감하겠다는 실행 계획을 공개했다.

또 지역혁신 클러스터 구축을 위해 ETRI 지역센터 활성화하고 규모를 2배로 확대한다. 창업을 통한 기술 사업화는 첫해 25개, 이듬해 35개, 임기 마지막해인 3년차에는 40개의 연구소 창업이 이루어지도록 할 방침이다.

성과 목표로는 기술료 수입 5%에서 7%, 평균 직원 연령은 2년 낮추기로 했다.

신임 김 원장은 1955년생으로 1978년 서울대학교 계산통계학과를 졸업했다. 1980년 KAIST에서 전자계산학 석사를 거쳐 1986년 프랑스 낭시 제1대학교에서 전자계산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86년 ETRI에 발을 들여놓은 이래 데이터베이스연구실장, 소프트웨어연구부장, 기획본부장, SW콘텐츠연구부문 소장, 창의연구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제27대 한국정보과학회장과 미국 리눅스재단 이사 등을 역임했다. 최근까지 국가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장으로 재직했다.

한편 이날 열린 원장 이·취임식에는 원광연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을 비롯한 조현숙 국가보안기술연구소장 등이 참석했다.

김명준 ETRI 신임 원장 취임식 모습.

박희범 기자  snews@s-news.kr

<저작권자 © ScienceNew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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