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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미세먼지 90% 제거기술 개발 공기오염 설비 500기에 보급 계획국가과학기술연구회 FEP융합연구단 성과
  • 박희범 과학기술전문기자
  • 승인 2018.10.29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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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초미세먼지 제거기술을 개발한 FED 융합연구단 심준목 박사(왼쪽)와 길상인 박사.

국내 연구진이 새로운 개념의 초미세먼지 제거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은 국내 500기에 이르는 폐기물 에너지 자원화 설비에 우선 보급될 계획이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가 지원하는 FEP융합연구단(단장 에너지기술연구원 이재구 책임연구원)이 각종 연료의 연소과정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의 발생과 배출을 억제하는 ‘초미세먼지 및 유발물질 제거기술’을 독자 개발했다고 29일 밝혔다.

초미세먼지는 크기가 2.5 ㎛보다 작은 입자를 의미한다. 화력발전소(19%), 경유차(15%), 각종 산업시설(32%) 등에서 연간 약 85만 톤이 배출되고 있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 한국기계연구원은 각각 입자상(1차 초미세먼지)과 가스상(2차 초미세먼지) 물질 제거 분야를 담당해 초미세먼지와 관련 유발물질을 높은 효율로 제거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을 이용하면 1, 2차 초미세먼지를 기존 배출량 대비 90%이상 줄일 수 있다.

개발된 기술은 국내 약 500기에 이르는 폐기물에너지 자원화 설비에 우선 보급될 계획이다.

중점 배출원으로 지목되는 화력발전설비 적용을 위해서도 해당 발전사들과 활발히 논의 중이다.

저압손 싸이클론 집진기술(위)과 고성능 저비용 조합형 집진기 구성도.

국내뿐만 아니라, 초미세먼지 발생의 결정적 원인을 제공하고 있는 중국 석탄연소설비 성능 개선을 위해 국내 환경전문기업 및 중국 현지기업과도 공동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FEP 융합연구단 이재구 단장은 “초미세먼지 및 미세먼지 유발물질을 제거하는 단위기술은 많이 소개되어 왔으나, 이 연구에서와 같이 다단복합 및 동시처리가 가능한 고효율 시스템을 개발하고 활용한 사례는 찾아보기 어렵다”며, “국가적 초미세먼지 문제의 해결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실용화 핵심기술을 확보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는 ‘초청정 고효율 연료다변화형 미래에너지 생산기술 개발’ 과제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연구기간은 2015년부터 오는 2021년 12월까지다. 참여기관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표준연구원, 한국기계연구원을 비롯한 대학으로 전북대 외 6개, 기업은 삼천리ES 외 4개가 kadu하고 있다. 참여인력은 총 111명이다.

박희범 과학기술전문기자  snews@s-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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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P융합연구단#초미세먼지#국가과학기술연구회#에너지기술연구원#이재구단장#기계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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