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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체계 SW개발비 산정 아직도 특화안시켜"박래호 장군 국방SW신뢰성 컨퍼런스서 문제제기
  • 박희범 과학기술전문기자
  • 승인 2018.09.17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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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어소프트테크가 주최한 2018 국방소프트웨어 신뢰성 시험 베스트 프랙티스& 퓨처 컨퍼런스에서행사 참여자들이 전시품을 둘러보고 있다.

정부가 국방SW 관련 사업을 발주할 때 ‘민간의 SW사업대가 산정 가이드’를 적용하고는 있으나 무기체계 SW개발 비용에 특화된 비용산정 규정은 없어 이를 개선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박래호 국방ICT융합 센터장(전 국방부 정보화기획관)은 13일 대전 ICC에서 열린 ‘2018 국방소프트웨어 신뢰성 시험 베스트 프랙티스 앤 퓨처’ 컨퍼런스에서 기조 강연자로 나서 이 같이 주장했다.

이날 행사는 (주)슈어소프트테크가 주최하고 국방소프트웨어협회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후원했다. 국방소프트웨어 분야의 신뢰성을 어떻게 부여할 것인가, 방법은 무엇인가, 시험 사례 등에 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박 센터장은 기조강연에서 “SW사업대가 산정 가이드에 무기체계 SW특성을 고려한 항목을 발굴해 반영해야 한다”며 “무기체계 SW개발비 산정구조와 애플리케이션 유형 보정계수 등의 분야에 적용이 가능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퇴역 예정 인력 활용 SW부대 창설해야

박 센터장은 또 무기체계 SW개발 업체에 무상으로 통상 실시권을 부여해 개발된 SW의 활용도를 높여야 하고 전력화 이후 방위력 개선 사업으로 만들어진 무기체계 내장형 SW를 유지보수 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국산제품 우선 적용을 위한 SW품질 성능을 정부가 검증해야 할 것입니다. 국산SW에 대한 엄격한 품질성능 평가시험을 통해 우수한 국산SW의 이용을 촉진하고 유통을 활성화시켜야 합니다.”

박센터장은 이외에 향후 정부가 가져가야할 방안으로 △SW부대 창설 △내장형 SW와 전장관리 SW의 즉응성 있는 성능개선 등을 꼽았다.

이에 앞서 슈어소프트테크(주) 김 준 대표는 ‘슈퍼소프트와 국방SW신뢰성 시험’을 주제로 강연했다.

김 준 대표는 “슈어소프트테크는 100명이 넘는 R&D인력이 저작 등 모든 SW 도구를 전부 만들고 있다”며 “국방과 자동차 부문에서 연 50회 이상 신뢰성 서힘 서비스를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군에 특화된 슈퍼컴퓨팅 능력 확보 시급

황일선 국방소프트웨어협회장은 이날 ‘국방AI연구개발과 초고성능컴퓨팅’을 주제로 특별강연했다.

황 회장은 이 강연에서 “군에 특화된 슈퍼컴퓨팅 능력을 확보하는 일이 시급하다”며 “국방개혁 2.0의 강력한 추진과 4차산업혁명 시대에 걸맞는 방위산업 육성과 군수지원 효율화에 반드시 필요하다”고 재차 강조했다.

국방슈퍼컴의 활용처로는 AI기반 군수지원 시스템 구축과 군수물자 예측 및 유지 물품 통합 관리 등을 꼽았다.

이날 행사에서 세부 발표는 △더 빠르고 편리해진 신뢰성 시험도구(슈어소프트테크 최경화소장) △L-SAM 다기능 레이더 신뢰성 시험 사례(한화시스템 주상윤 선임) △효율적인 신뢰성 시험구축 및 서비스 소개(슈어소프트테크 심정민 실장) △빌드시스템 연계 소프트웨어 시험 자동화(한화지방방산 권기대 책임) △국방SW의 기능 안전과 결합주입 시험 방안(슈어소프트테크 조민성 소장) 등이 각각 이루어졌다.

박희범 과학기술전문기자  snews@s-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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