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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S컨퍼런스 총7회 이달부터 스타트

기초과학연구원(IBS, 원장 김두철)이 기초과학계 대표 학술행사 ‘IBS 콘퍼런스(IBS Conference)’를 개최한다. 올해 3회를 맞은 IBS 콘퍼런스는 유전체 항상성, 나노과학, 복잡계의 분자 인지와 이미징, 불활성 중성미자, 혈관생물학, RNA, 노화와 생애주기 등을 주제로 이달부터 7회에 걸쳐 열릴 예정이다.

IBS 콘퍼런스는 과학계 다보스 포럼으로 불리는 고든 리서치 콘퍼런스(Gordon Research Conference)를 표방한 국제 콘퍼런스다. 각 분야의 세계적 석학들과 영향력 있는 과학계 우수 연사들이 한 데 모여 최신 연구동향을 공유하고, 심층적인 학술토론은 물론 교류를 통한 연구 협력도 도모한다. 지난해에는 레이저 플라즈마 가속기, 신경과학, 암흑물질, 기후변화 등 다양한 주제로 총 6회의 IBS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특히 9월과 11월에는 세계적인 과학 학술지인 「Nature」와 영국 왕립학회(Royal Society)와 공동으로 콘퍼런스를 추진하는 등 세계 최고수준의 석학들의 심도 깊은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

올해 IBS 콘퍼런스의 시작을 알리는 ‘IBS-KSMCB 유전체 항상성 및 세포 주기 콘퍼런스(IBS-KSMCB Conference on Genomic Integrity & Cell Cycle)’는 유전체 항상성 연구단(단장 명경재)이 한국분자·세포 생물학회(KSMCB)와 함께 주관한다. 오는 6월 17일부터 19일까지 경주 대명 리조트에서 열리며 국내외 저명 석학 22여명이 연사로 나선다. 이번 학회에는 DNA 이중나선의 복구 기작 연구의 대가인 패트릭 성(Patrick Sung) 미국 예일 의과대학교 교수와 로드니 로스테인(Rodney Rothstein) 미국 콜롬비아 대학교 교수가 연사로 참여해 국내 과학자들과 교류할 계획이다.

7월에는 에너지와 의료를 주제로 ‘IBS 나노과학 콘퍼런스(IBS Conference on Nanoscience for Energy and Medicine)’와 ‘IBS 복잡계의 분자 인지 및 영상 콘퍼런스(IBS Conference on Molecular Recognition & Imaging in Complex System)’가 열린다.

IBS 나노과학 콘퍼런스는 7월 2일 서울대에서 열리며 나노입자 연구단(단장 현택환)과 나노의학 연구단(단장 천진우)이 공동 주관한다. 뇌 투명화 기술을 개발해 세계적인 주목을 받은 정광훈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교수 등 나노과학계 석학 10명이 연사로 참여해 젊은 과학자들 간 연구협력 네트워크 형성을 독려할 예정이다.

복잡계 자기조립 연구단(단장 김기문)이 주관하는 IBS 복잡계의 분자 인지 및 영상 콘퍼런스는 7월 13일, 14일 양일간 포항 POSCO 국제관에서 진행된다. 나노입자를 이용한 나노의학 및 이미징의 대가인 루크 리(Luke Lee) 미국 캘리포니아대학 버클리캠퍼스 교수가 기조강연자로 나선다. 또 10여명의 세계 유수 연구자들이 연사로 참여해 최신 연구성과를 발표하고 공유할 계획이다.

10월에는 새로운 암흑물질 후보로 각광받고 있는 비활성 중성미자를 주제로 한 ‘IBS 불활성 중성미자 콘퍼런스(IBS Conference on Sterile Neutrinos)’와 혈관생물학 분야를 종합적으로 다루는 ‘IBS 혈관생물학 콘퍼런스(IBS Conference on Vascular Biology)’가 개최된다.

10월 4일과 5일 대전 IBS 본원에서 개최되는 IBS 불활성 중성미자 콘퍼런스는 지하실험 연구단(단장 김영덕)이 주관한다. 패트릭 휴버(Patrick Huber) 미국 버지니아 공대 교수가 입자이론을, 칼스텐 히거(Karsten Heeger) 미국 예일대학교 교수가 입자실험에 관해 강연한다. 입자물리학의 표준모형에서 벗어나 큰 주목을 받고 있는 비활성 중성미자를 주제로 한만큼 최신 이론과 실험에 관한 연구가 활발히 논의될 전망이다.

혈관 연구에 관련된 기초-임상 중개연구-융합 신기술 개발-신약 및 진단까지 분야를 총 망라한 IBS 혈관생물학 콘퍼런스는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대전 KAIST에서 개최된다. 혈관 연구단(단장 고규영)이 주관하는 이번 콘퍼런스에는 카리 알리탈로(Kari Alitalo) 핀란드 헬싱키대학 교수 등 혈관 연구 분야 세계 최고의 석학 10여명이 연사로 참여해 혈관 생물학의 발전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RNA 연구단(단장 김빛내리)은 ‘IBS RNA 생물학 콘퍼런스(IBS Conference on RNA Biology)’를 개최해 RNA를 매개로 한 유전자 조절에 대한 최신 연구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11월 5일부터 7일까지 서울대학교 글로벌 컨벤션 플라자에서 열릴 콘퍼런스에는 RNA 생물학 분야 석학 40여 명이 연사로 참가한다. 단백질 구조 분야 석학 딘쇼 파텔(Dinshaw Patel) 미국 메모리얼 슬론케터링 암센터 박사, 분자 생물학 분야 전문가인 아드리안 크레이너(Adrian Krainer) 미국 콜드스프링하버 연구소 박사 등이 콘퍼런스에서 최근 연구 내용을 발표한다.

올해 마지막 IBS 콘퍼런스는 ‘IBS 노화 및 생애주기에 관한 유전학적 이해 콘퍼런스(IBS Conference on Genetics of Aging and Life History 2018)’이다. 식물 노화‧수명 연구단(단장 남홍길) 주관으로 11월 7일부터 9일까지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R5 빌딩에서 개최된다. 노화 연구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아담 안테비(Adam Antebi) 독일 막스플랑크 노화생물학연구소 소장, 얀 페이흐(Jan Vijg) 미국 알버트 아인슈타인 의과대학 교수, 스티븐 오스타드(Steven N. Austad) 영국 버밍엄대학 교수 등이 참석한다. 콘퍼런스에서는 노화 연구의 중요성 및 최신 연구 동향을 공유하고 식물을 중심으로 한 비교 노화 모델의 연구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IBS는 콘퍼런스 웹페이지(www.ibs.re.kr/ibsconference)를 운영하며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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