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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기억에서 사라진 장기를 찾아라”KRIBB, 11일 마이크로바이옴 컨퍼런스
  • 박희범 과학기술전문기자
  • 승인 2018.04.10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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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하 생명硏)은 11일 대전본원 본관동 대회의실에서 ‘10% Human, 잊혀진 기관을 찾아서...’를 주제로 KRIBB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 행사에서는 국내 마이크로바이옴 관련 연구자들이 모여서 건강인과 질환 장내 마이크로바이옴에 대한 연구성과 발표 및 정보교류를 통한 상호협력방안을 논의한다.

인체에는 100조 이상의 세균이 존재하며, 이들 대부분은 소장과 대장에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인간의 몸은 10%의 인체세포와 90%의 미생물로 이루어졌다고 보고되고 있다.

최근 장내 마이크로바이옴과 질환과의 관련성 보고가 증가하면서 장내 마이크로바이옴은 기억 속에서 멀어지고 잊혀진 장기라고 언급되고 있다. 장내 마이크로바이옴은 뇌, 소화기계, 순환계, 면역계 등 인체의 다양한 질환들과 관련성이 있다는 결과들이 계속적으로 보고되면서 그 중요성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한국인 장내 마이크로바이옴 뱅크(생명硏연 이정숙 박사), ▲장내 면역세포, 장내 마이크로바이옴 및 대사 항상성(KAIST 김유미 교수), ▲마이크로바이옴과 정밀의학(GIST 박한수 교수), ▲한국인 장내마이크로바이옴 연구를 위한 분석법(천랩 김병용 소장), ▲류마티스 관절염과 장내 마이크로바이옴의 면역체계조절 연구(카톨릭대 조미라 교수), ▲무균(germfree 및 gnotobiotic) 마우스 모델을 이용한 숙주-마이크로바이옴 간의 상호작용 연구(연세대 유지환 교수) 등의 다양한 발표주제로 건강인과 질환 장내 마이크로바이옴에 대한 연구성과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발표는 생명硏 생물자원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는 ‘한국인 장내 마이크로바이옴 뱅크’와 관련해, 건강한 한국인 장내 마이크로바이옴의 메타게놈분석과 장내 마이크로바이옴으로부터 절대혐기성 세균을 확보하여 연구자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것에 대한 발표가 이루어진다.

또한 현재 생명硏에서 실물자원과 관련정보를 연계하여 국내 마이크로바이옴 연구자들과 관련 산업의 활성화를 지원하는 인프라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현황 등에 대해서도 발표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번 KRIBB 컨퍼런스를 주관한 생명硏 이정숙 박사는 “본 컨퍼런스를 통해 국내 장내 마이크로바이옴 연구자들이 상호 정보와 지식을 교류하여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장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

박희범 과학기술전문기자  snews@s-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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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기억#사라진장#KRIBB#마이크로바이옴컨퍼런스#한국생명공학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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